오늘도 꾸역꾸역 밥을 먹으면서 눈물을 쏱고 말았습니다
엄마가 너무 보고싶고 엄마 목소리가 너무 듣고 싶어서.....
딸이 네게 엄마 소리만 해도 가슴이 내려 안는것만 같습니다
딸에게 넌 좋겠다 엄마가 있어서.....말도 안돼지만 딸이 부러웠습니다
엄마 정말 엄마가 보고 싶어요
따뜻한 봄햇살이 눈부시게 들어오는데 내마음은 꽁꽁 얼어붙은
겨울이네요
아무리 보고싶어도 이젠 볼수 없고 아무리 듣고 싶어도 엄마 목소리
들을순 없지만 엄마는 영원한 내 엄마죠
엄마도 내가 보고 싶죠
하나 밖에 없는 이 이쁜딸이 보고싶죠
여자형제 없는 내가 안됐다고 맨날 미안해 했잖아요
그런데 엄마까지 이렇게 가버리면 어떻해요
난 누구와 기쁨과슬픔을 나누라구요
엄마 거기선 제발 아프지말고
자식 걱정하시지말고 곱게곱게 사세요
내가 가는 날까지 늙지도 마시구요
엄마 너무너무 미안했구요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