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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얘기나 쓰기


BY 개구신 2005-03-30

약이 안온다.

저번주 부터

보냈다는데....못받았단 말을 못하겠다.

여긴 신경정신과가 없다.

부산에서 친언니가 상담하고 보내준다.

개인병원에서

대학병원에서

지겹게 약만 먹는다.

먹을때 뿐이다.

일주일을 수면제로 버텼다.

오늘은 죽을맛이다.

숨쉬기가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