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만 살던 금순이가 군대에 있는 애인을 면회왔다.
작성을 하라고 내밀어준 종이,
이름: 김 금순
관계:`흐미~ 부끄럽게 별걸 다 묻는구마잉` 했음이라 썼다.
군인:구체적으로 쓰셔야지 이게 뭡니까?
`에그머니 상세히도 적어야 하는가벼`
7번이라고 썼다.
군인 기막히다는듯 `이게 뭡니까 관계를 자세히 쓰셔야 합니다.`
여3 보4 라고 썼다.
(여관3번 보리밭4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