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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세상으로


BY 작은새 2005-04-14

길가에 벚꽃이 만발 하였네요

그냥 그대로가 좋아서

흘깃 쳐다보는 눈빛만으로도

그 마음을 알수 있었으니..

바람이 불어와 꽃잎이 날렸지만

가슴만은 따뜻했습니다

지금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따뜻하게 느껴지는 것은

봄 바람 때문만은 아닙니다

내 마음의 긴 여정에서

당신은 항상 그자리에 있습니다

찾아 두리번 거리지 않아도 되는것은

내 가슴속에 당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을 멀리 하기란

이제는 잘 안될거란 생각을 해 봅니다

미지의 세상으로 나가는

발걸음 가벼워 지도록

좋은 생각.. 희망찬 마음을

가질수 있게 노력하고 있어요

모든 생각이 당신에게로

집중되는 것은

아마도 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일겁니다

내 마음의 평화는

당신으로 하여금

좌우 될때가 많아요

그렇다고 당신이

마음대로 하지 말라는 얘기는 아니예요

당신 편하게 하는게

나도 편해지니까요

진실한 마음으로 대해주는 당신을 보면

어떻게 저렇게 아름다울수가 있을까

난 도저히 할수 없을것 같은데..

내 가슴에 꽃으로 피어난 당신이

너무 사랑스럽고 감사해요

이 마음 고이 간직하고 살아갈 거예요

당신이 날 미워하지 않게

이쁜 마음으로 당신을 사랑하렵니다

보고싶은 당신이

행복해 하는 모습

볼수 있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