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
그런게 눈에 띄는 집을 봅니다....
그럴때마다 그집엥 안주인이 있건없건간에
좀 눈치를 주던지 콩 쥐어박고 싶어집니다....
슬그머니 세탁을 해놓거나 집어다 쓰레기 봉지에 집어넣어버리고 싶어집니다...
사면발이에 걸렸는지 시커멓기까지한 것일 경우엔
딱한 생각도 듭니다.....
그러나
제가 어떻게 그걸
교육[?]내지는 조언을 할 수 있습니까?
'자존심'이 계셔서
제말씀이 귓등에나 들리겠습니까?
그런문제 말고도
저 역시 인생살이가
'제 발등에 떨어진 불도 못끄고 살아가는 주제"인것을.....
오늘도
저를 찾아
먹을것을 들고 오는 '인간 하나'를 기다려 봅니다....
아직 없네요.....
그가 누구이던
온다면
그 "팬티와 세탁기"얘기를 한번 해 볼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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