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펑펑 울었습니다.
청소하다 나온 개껌을 보니 울컥,,,,,
아이는 또 아빠한테 전화 하더군요...
밤에 신랑이 들어와 할말있다며
앉아보라더군요..새벽1시에
모른척 이불뒤집어 쓰고 있었습니다.
강아지 사실은 이모집에 주고왔어....
거긴 마당도 있고 둘이 같이 너무 잘 논데.
한마리 다시 가져오려고 전화했더니
그럼 한마리가 너무 심심해 할것같다고
담에 마당있는집에 이사가면 데리고 가라고
벌떡 일어나 정말 정말이지 !!!
이 근처에 마당있는집 있나 알아보까?
7월이 전세만기니까 우리 마당있는집으로 가자...
이게 꿈인가
심장이 쿵쾅쿵쾅 뛴다..
아 내 강쥐들 올여름에 꼭 보자 엄마가 좋은집으로 이사가서
너희들이랑 같이 살꺼야,,,그때까지 건강하게 엄마얼굴 잊지말고 잘있어라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