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렇게들 엿듣는걸 좋아할까?
사람이 드나들면서 인기척을 하고 다녀야 한다고 배웠는데.
사람을 놀라게 하는건 아니라고..그런데.
그렇게 살금살금다니는 사람들의 속내는 뭔지 궁금하다.
하루는 신랑이랑 둘이서, 시댁의 이런저런 이야길하고 있는 중이었다.
물론 시집의 불만스러운 이야길 할때가 종종있다.
서로 자기주장이 맞는다면서 옥신각신 하며.않좋은 이야길 하고있는중인데.
그런데 이상하게 그런때는 꼭 누군가 옆에서 이야길 듣고있는 것이다.
그것도 소리도 없이 살짝.옆에서.인기척도 없이.귀를 기울이고
언제들어 왔는지도 모르게 시침을떼고,그냥 그렇게..
그런때는 정말 창피 하기도하고..너무 화도나고 당황스럽고..
왜 그렇게 엿듣길 좋아할까? 그렇게 하고 싶은건 도데체 무슨이유일까?
그럴때는 죄의식 같은것도 않들어지나???
이런경우.어찌 대처 해야하는지.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