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날씨는 어떤지?
이곳은 아직도 완전한 봄은 멀었고 삼일째 창을 때리며 세찬 비가 오고 있습니다.
외국 나와서
바람으로 인해
학교도 쉬고(정전이 잘 됨),
집 무너질까 걱정도 해봤네요.
저는 가끔씩 캐나다란 이름으로 앗 ! 코너에 주로 글도 올리고
가끔씩은 즉흥적인 아뒤를 붙여서 댓글도 용기내 올려보고 있는 중입니다.
처음에는 도저히 자신없어 댓글을 못올렸는데
어느날 내가 올린 글에 댓글이 붙으니
너무 행복하고 댓글의 숫자에 연연하는 나를 발견하기도 했답니다.
그래서 시간도 많은데
나도 댓글로 남들을 기쁘게 해보자 시도 해봤는데
그게 결코 쉬운일이 아니었기에 지금은 걍~ 내 보고 싶은 글만 보고
댓글은 귀찮아 접어버렸지요.
그러나 늘
꾸준히 좋은 글로, 댓글을 고정아뒤로 써 주시는 분들 보면 정말 존경스러워
언젠가는 인사를 드리고 싶다 생각했답니다.
뭐 궂이 이름을 나열 안해도 다 아실겁니다.
아컴의 보석 같은신 분들이지요.
지금 제 생각으로는
아컴이 한국에 계시는분들만 보는게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오히려 외국에 살면서 한국에 대한 향수에 마음을 아파하는
그러나 여건상 한국을 쉽게 찾지 못하는 많은 교포님들, 유학생님들
저같이 잠시 한국을 떠난 주부들이 많이 찾고 있답니다.
저도 외국에 사는지라 미국내 한국 주부 사이트에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데
그곳에서 소문을 듣고 아컴을 묻고, 또 유명한 사이트가 아컴이라며 알려주는 주부가 있어서
저 또한 반가웠습니다.
아컴이 유명한 거지요?
근데 요사이
저는 아컴을 보면서 조금 실망을 하고 있답니다.
힘들게 시간내어 리플을 달아주시는 분에게
마음에 안든다, 본인 의견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옆에서 보기에도 민망스럽게 말씀을 하시어
그나마 고정적으로 아컴에 오시는 분들을 내쫓으시면
앞으로는 누가 내가 올린 글에 답글을 해 주실거며
누가 현명한 조언을 해 주실까요?
그리고 답글에 꼭 정답만 올리라는 법도 없고
내가 쓰고 싶은 글을 누구에게 미리 점검 받고 올리라는 법도 없습니다.
아마 솔로몬의 답변만 답글로 올리라면 우리중 누가 답변을 하겠습니까?
그저 읽어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하구나,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하고 읽으시고
설사 마음에 안드시면 소리 없이 무시 하시면 된다고 봅니다.
질문을 올리신 분도 여러 답글에 대해 생각이 틀리구나 하고 참조 하시고요.
자기가 질문 올려놓고 발끈 하시는 분은 또 뭡니까? 그냥 그게 아니라...하면 되는데.
미리 본인의 마음에 드는 답글만 기다리셨나요?
지금 아컴은 여러 사람이 한국밖에서
유사 사이트와 비교 하고 있는데(한국아줌마들이라 별반 다를 것도 없습니다.)
요사이 안좋은 답글로 시끄러우니
가슴이 아파
비오는 오전 (앗! 한국은 한밤중)
주저리 주저리 제 생각 올려봅니다.
이곳에서 단 한번이라도 글을 올려보신 분은 저처럼
답글 한줄 있나 없나 맘 조리며 찾아보셨을 겁니다.
우리 다같이
여러 가지 답글에 넓은 아량으로, 미소 지으며 읽어 보시고
또 나도 한줄..... 오늘부터 용기내어 답글 달아봅시다. 아컴의 무한한 발전과
존속을 위해.
그리고 여러분의 글 한줄에 웃고, 울고 할 많은 주부님들을 위해
한 두사람의 딴지 댓글은 "살다보니 별~~" 하며 무시합시다.
저는 비난 포함 어떠한 댓글도 읽어볼 용기 있습니다.
우리 다같이 의견 올려봐요.
그럼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