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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우리 남편


BY 굿타임 2005-05-13

결혼8년차 주부입니다.

저는 정리정돈을 못합니다.

아무리 있던자리에 놓아도 정리가

안됐니다.

 

남편은 정리박사

아니 결벽증환자

 

잔소리에 귀에 정말 딱지가 앉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불만은 없습니다.

나름대로 행복합니다.

 

그런데 우리 부부가 싸우는것은

청소!  그놈의 청소때문에

싸웁니다.

 

남편 협박 " 생활비 반으로 줄이고

파출부 써"

그리고 너도 돈벌어와!

세상이 그리 호락호락 한줄알아

너도 고생이라는것을 알아야해

 

저는 청소가 그리 중요하다고 생각

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우리부부의 평생 풀리지 않는

숙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