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329

신기한 아컴


BY 아컴중독자 2005-05-16

아컴을 안지도 벌써 많은시간이 지났다

나도 첨엔 남편이 바람을 피우나..아니면 컴에서 정신적 사랑에

빠진가 해서 매일 조사하다가 아컴엔..아줌마만오는공간인가해서

열어보게 되었다,,

남편 의심이 꼬리을물고..매일 정신과을 가볼까 하던차에.

아컴  속상해 방에서 ..글을 보면서 ..한둘이 아닌 나만이 아닌 문제임을 알게된다

많은사람들이..매일..같은 고민으로 속상방에 뛰어들고.

몇개의 꼬리글에서 무얼얻고 마음에.어떤결정을 내릴까 ?..궁금하기도 하다

난.. 남편을 뒤쫓지말고...자기삶을 챙기라는 말에 공감해서..그후로 그리하고

또 전혀 예상치못한 마음에 사랑을 알게 되기도 하면서

남편의 집착에서 벗어날수 있었다,

그렇지만 어디까지나 마음만 그럴뿐이다,,

남편을 단속한다고 되는일이겠는가,..

사람마음이 ..그리쉽진않을것이다...

..........

아컴은..

고민을 들어주는 속상해 방도 있지만,

싸이버사랑에서 오프라인까지 가는 사람들의

러브스토리도  사랑의 쪽지함에서 들어주고 있다

......

두방을 비교해보라,,,

...

정말 요상하다...

...

한쪽은  정상적이 지 않은 사랑에 빠져서 매일 꿈길을 걷는사람들의

비몽사몽 이야기이고 ...

한쪽은 정상적인 가정과 법적인 아내와남편이래도

내것이 내것이 아닌 사랑에 울부짖고 있다...

......

난,,

이편도 저편도 아니다 ..

그저 당신이 선택하는대로 살라고 해야하나 ...

다만 뒷일은 알아서 그결과에 순종하라고 해야하나  

아이들한테...떳떳한 엄마가 되고 아빠가 되고 그랬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