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내리는 밤에는
유난히 비를 좋아하는 당신
빗소리에 모든 상념 지워버리고
당신만을 생각해 봅니다
맺혀진 상흔이라 해도 괜찮아요
나의 전부인 당신이라서 좋습니다
빗방울 창가에 부딪힐때면
내 가슴 두드리는 당신이 있습니다
하늘 같은 사랑으로 오셔서
전생에 이루지 못한 안타까움을
서로 위로해 주면서 살아 갑니다
조금 더 빨랐더라면
진한 그리움도... 애타는 마음도...
안개속으로 사라지지 못하는건
당신을 사랑하기에 그렇습니다
우산속에 당신과 함께 있다면
가슴 아프지도 않를겁니다
사랑하는 당신이 외로워 한다면
빗물 되어 당신께로 가겠습니다
당신 눈가에 흐르는 눈물이
내 가슴 흠뻑 적시는 밤
내품에 당신을 꼭안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당신아....
흐르는 빗물 감추지 않아도
당신을 하염없는 마음으로
끝없이 사랑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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