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강쥐가 좀 있어여..
그중에 요크셔테리어종 덩달이가 있는데, 이름이 왜 덩달이냐 하면
쌍둥이처럼 2번째 놈 태어나고, 바로 연달아 태어나, 덩달이라고 혔어여.
고놈이 새끼를 가졌는데, 워낙 쬐끄만 놈이라 걱정이 되드만유..
첫번째 새끼날때 병원가 수술혀갔고 새끼낳았어여. 4마리.
이번이 2번째인데, 내가 일좀보고 왔드니만, 지 혼자 3마리를 나았드만유.
그려, 으메 기특한것 하며, 보양식먹이고 혔쥬.
그다음날, 덩달이가 밥을 잘 안먹고 토했길래, 새끼낳구 종종다른개들도 그려서
( 분만시 태반먹고, 힘들어 그런가 다음날 콘디션 안좋은 개도 있었음)
대수럽지 않게 여기고, 밥만 가득 주고 잤어여..
다음날 아침, 웬일이래유!
덩달이가 그만 하늘나라로.........
간난 강쥐들은 눈뜨고 죽은 덩달에게 매달려 젖달라고 낑낑 대며, 울고 있고.......
얼마나 마음이 안좋던지, 새끼강쥐(암2 수1) 키울생각에 더욱 심란하기두하구.
덩달이 보내고,
주사기로다 새끼강쥐 분유먹이는데, 한달가까이 이래야하나,
또 대소변처리도 해야되는데, 한숨이 절로 절로 나오드만유...
다른할일도 엄청시리 많은데.
근데, 또 울집에 새끼낳은지 35일정도된 예삐라는 강쥐(역시 요크셔)가
있었는데, 혹시나 싶어 예삐강쥐들 떼어놓고 (애들은 사료먹어도 되니까)
덩달강쥐들을 넣어줫어여....처음엔,본체만체하길래
강제루 예삐눕혀서 젖물게 혔어여... 개가 워낙 순해서 물지는 않겠더라구여..
그러구 그다음날 보니, 얼마나 알뜰살뜰 돌보는지, 지새끼마냥.
하루이틀지나면서 살도 붙고 부쩍부쩍 자라드만유..
고 불쌍한 강쥐들이 벌써 40일 되어 예쁘게 컸구여!
기특한 유모견 예삐!!!!!
,미물인 개두 지새끼아닌데두 알뜰히 돌보는데,
사람이 되갖구 지새끼버리는 **들 이해가 안되여.
개보다 못한 인간되지말고 개보다 나은 사람됩시다! ㅋㅋㅋ
컴초짜만 아니면 사진올려 보이고 싶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