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해마다 매실엑기스를 만들어 먹었는데 올해는 작년에 해 놓은게 남아서 담그진 않았거든요 먼저 매실을 깨끗이 씻는게 중요해요 매실 표면에 뿌옇게 있는 털같은게 위장을 해친다는 속설이 있거든요 저는 매실을 큰 소쿠리에 조금씩 담아서 수세미로 살살 문지르며 씻었는데 편하더라구요 전엔 한개씩 씻다시피 했거든요 일단 씻은 매실을 소쿠리에 받쳐서 물기를 뺀 다음 매실의 양과 동량의 황설탕을 준비해서 단지에 켜켜로 넣습니다 맨위에 설탕을 넉넉히 뿌리시는게 요령이에요 그렇지 않으면 위에 뜬 매실은 곰팡이가 피거든요 100일만에 걸러 드시는데 그 사이사이 한번씩 저어 주시면 설탕이 빨리 녹아서 효과적이에요 걸르고 남은 매실은 끓여서 차로 마시면 되구요 매실엑기스는 돼지주물럭 소 갈비 절일때 넣으면 더 맛있어요 참 매실 엑기스 담을때 소량의 매실을 씨를 빼고 식초 설탕 소금에 절여서 냉장고에 보관하다가 삼겹살 먹을때 하나씩 먹으면 상큼하고 개운해서 아주 좋아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