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구를 하다 손가락 골절로
신경외과에 다녀왔습니다
왼손 엄지손가락이 힘을 못쓰니 설거지 하기도 곤란하구
어제저녁부터 호강하고있습니다
남편이 설거지를 다해주었거든요 아침두.......
어디든지 때리면 그냥 맞게 생긴 몸매라
다들 나에게만 공격을 해오더라구요
의사선생님이 왜 다쳤냐 물으시는데
피구하다 공에 맞았다 하니 씨익 웃으시네요...(왜?웃었을까)
피구하게 생긴 그런날렵한 몸이 아니라서 웃었나....허허참
전그냥 물리치료만 살짝 받으면 되겠거니 했는데
기부스를 하면 빨리 낫는데.. 일하기 불편하니끼 치료만 2-3주
받자고 하네요
그리고나서 엑스레이촬영후 뼈는 괜찮다구하구
갑자기 커다란 침을 엄지손가락 두툼한 곳에 세개를
찔러 넣는데 .... 아이구 애낳는것 다음으로 아프데요
진짜루요!!
주사까지 맞았는데......아이구 난 주사 너무싫어
우리신랑 방금전에 전화왔는데....엄살쪼금 떨었네요
늦는다 하니
오늘도 야구 보러 문학경기장에 갈렵니다
SK랑 우리 이쁜 기아팀이 한판 붙는다 한디
호랑이들 궁둥이 두드려주러 댕겨 올랍니다
종범이성도 보고잡고.....
앗싸!!! 기아 화이팅
기아팬 아니신분 좀 얄밉더라도........
거시기 하지 말어부러잉
SK랑 기아랑 서로 꼴찌 안하겠다고 난리니......
오늘은 누가 이길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