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동안 체중이 적어도 2~3키로는 늘었지 싶네요.
뱃살이 살살 걷기만 해도 출렁거리는거 같고...
지난가을에 두번, 이번 봄에 한번 그렇게 한약을 먹었는데 한약먹음 살찌냐고
아까참에 약국가서 물었더니 살쪄서 한약 안먹는다는 사람도 있다고 대답하네요.
근데 요즘 피곤할 일도 없는데 괜시리 피곤하고 잠도 잘만큼(8시간정도) 싫것 자는데도
왜이리 피곤이 안풀리는지 모르겠어요.
게다가 아침에 일어나면 눈탱이가 퉁퉁 부어있고 그 부기가 제대로 빠지지도 않고
출근해서 지내다보면 오전도 채 지나기전에 눈이 뻑뻑하면서 아프고...
저녁땐 사무실서 신는 슬리퍼를 벗고 구두를 신을라하면 발이 꽉 조이는게 영~~
왜그런지 아는사람 대답좀 해줘봐요. 네?
참, 한약은요 하두 몸이 자꾸 늘어지고 꼼지락 거리기 싫어져서 기운나라고 먹었어요.
한덩치 하는 사람인데 덩치값도 못하면서 맥이 약하다고 하거든요.
정말 겉으로 보기엔 쌀가마니도 너끈하게 들것같은 그런 덩치인데....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