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무리하게 돌아다녔더니 다리가 아프고 온몸이 부었는데 누울려하니 애들
치약이 없는게 생각이 나서 장도 볼겸해서 썬캡눌러쓰고 나왔어요.
화장도 안하고 해서 누구 만날까봐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마트에 들어가서
신발좀 볼까하고 둘러보는데 진열대 뒤쪽에서 아는 언니 목소리가 들리네~~~
그대로 뒤돌아서서 치약사러 갔죠.
이걸살까 저걸살까하는데 누군가와서 인사를 하는데 보니 같이 요리배우는 아줌마네!!!!
얼른 인사하고 치약하나 고르고 계산하고 나왔죠.
근처 아파트 장서는 날이라 가서 애들줄 도너츠사고(참 맛있어요) 뒤돌아서서
야채좀 볼까하는데 또 아는 엄마얼굴이 보이네....
모자 푹눌러쓰고 집앞에 도착하니 윗집애기 엄마 보이길래 꼴이 꼴이니만큼 모른척하고
들어갈려고 하니 이 엄마가 날보고 큰소리로 부르네요.
그 소리에 옆에 있던 엄마들까지도 다 날 쳐다보고.
아파도 화장은 하고 나갈걸...
신경 많이 써서 나간날은 만나는 사람도 없더구만 화장도 안하고 샌들 질질끌고 나간날은
많이도 만나네...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