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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집안살림이 체질인것 같은데..


BY 뾰로롱 2005-06-15

누구나 그렇지만 청소를 하고나면 게운하다.

난 이렇다. 청소하기전부터 가슴이 콩당콩당 뛴다. 너무 좋아서..ㅋㅋ

 

누구나 그렇지만 갖가지 김치 담궈서 김치통뚜껑 닫는 순간 엄청난 희열이 있다.

난 이렇다. 김치담궈야지..하고 결심하는 그 순간부터 또 가슴이 콩당콩당 뛴다. 역시 좋아서..

 

집안일은 뭐든 좋다.

그런데 그 좋은걸 많이 하기는 힘들다.

퇴근하고나면 대부분 파김치가 되니까.

또 일요일이라고해서 파김치가 싱싱해져봤자니까..

 

난 정말 간절히 전업주부이고 싶다. 

 

그래서..

철철이 예쁜 커튼 만들어 달고,

제철과일로 과일주 담궈놓고,

된장 고추장도 직접 담그고,

장아찌들 쪼르륵 담궈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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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정/말/ 전/업/주/부/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