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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생일 파티에...


BY 어려워 2005-06-17

우리 큰아이는 올해 1학년 이에요...

첨 학교에 보내자니 얼마나 신경이 쓰이는지...

토요일마다 생일 잔치(?)가 있어요....

엄마들도 같이 하는잔치가 태반이라

별신경 안쓰고 가곤 했는데

오늘 아이가 내일 친구 누구 생일이라고 가면 안되냐고 하더군요...

엄마들한테는 연락이 없어서 애들만 보내도 되나...?

싶고 누구 누구 가나..싶어서 같은반 엄마한테 전화해서 물어보니

그집 아이는 초대장을 받았다구 하더라구요...

우리 아이한테도 물어보니깐 안받았다구 하구...

순간 우리 아이는 초대 안했는데 지가 간다구 졸랐나 보네...

하는 생각이 들데요....

거기다 밥먹고 수영장까지 간다는데 밥이야 둘이 나눠 먹어도 되고

있는 걸루 먹어두 되지만 수영장은 머릿수로 돈을 내고

들어가야 할건데 초대받지 않은 친구가 가면 그아이 부모님이 당황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그러면서 우리 아이가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사이가 별론가~부터

시작해서 왜 우리 아이한테는 초대장을 안보냈지?? 하는 생각

초대도 안했는데 보냈다가 눈치밥 먹는거 아닌가 하는 별별

이상한(?) 생각이 다~들더군요...ㅠ.ㅠ

생각하면서 별 희안한 생각을 다 하네~~그냥 보내던지

말든지 하면 될걸 오만 신경 다쓰고~~웃기죠....?

근데 워낙에 제가 소심 하다보니 그런거 가지고도 괜히 신경쓰이고

그렇네요.... 생각다 못해 같은반 엄마한테 전화해서

얘기 했더니 별 신경을 다쓴다 하면서 그냥 보내면 되지..

일학년짜리를 벌써 누구는 좋아해서 초대하고 누구는 안좋아해서

빼고 그러는 거라면 그 아이나 엄마가 더 이상한거다 라고 말하네요...

차라리 수영장에 애들만 보내는 걸 신경써라면서.... ㅡ.ㅡ

저 너무 소심하죠......

괜히 우리 아이  왕따 될까 늘 신경쓰이고...

 

에효...낼 수영복 싸서 보내야 할까요....우짤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