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 안에 잠들고 싶다.../ 시:이재현 ♡♠*- 너를 보면 숨이 가쁘다 만지면 산산이 부서질 듯 네가 뽀얗게 웃으면 금방 숨이 멈춰질 것 같아 가질 수 없어 더 슬프고 가까이 갈 수 없어 더욱 안타까운 그 모습에서 아, 언제쯤이면 가슴 열어 볼 수 있을 텐가 산고(産苦)의 꽃대 하나 너의 눈동자 바라보며 흐르는 강물에 몸담아 영원히 흘러가 난향(蘭香) 그윽하게 번지는 네 안에서 내 영혼 잠들고 싶다 이렇게 바람 부는 날이면 너의 향기가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