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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뵈기 싫은 영감탱이!!!


BY 솜다리 2005-06-21

다른집 남편들도 술, 자주 드시는지??

 

어제 울남편 또 술먹는다고 안주 사들고 들왔네여..

그려도 눈치가 보이는가 술안주해달라기 뭐하니, 

닭한마리튕겨서 사들고 왔네여...

일주일에 한번 정도 먹으면, 내가 안주도 엄청 신경써서 대령하련만,

허구헌날 술이니 ㅠㅠㅠㅠ

몸이나 건강한 인간이 그리 술찿으면, 걱정이나 안하죠..

비실비실한 인간이 술, 담배  안좋다는거는 다하고.

등산, 운동 헬스 야채, 과일....몸에 좋다는거는 다 싫어라하고....

스트레스를 받는다는둥, 열받는다는둥,,, 혈기까지 부리니

그려도 마누라라고 엄청시리 신경이 쓰이네여...

지몸지가 챙기는 스탈도 아니고, 옆에서 뭐하지마라  뭐해라 하면

잔소리한다고 인상쓰고.....

 

이넘의 영감탱이야!!!

나이생각좀 함서 술좀 작작 드슈!!!!

이담에 마누라 고생시키지 않을라면.......

 

이긍,,,, 웬수같은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