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요 원래부텀 잠이 많긴했어요 둘째를 35세에 낳고 나서부텀은 너무 가라앉고 (즉 일반적활동조차도 힘듬)늘 목이 아팠거든요
그러다가 우연히 갑상선검사를 받다가 수치가 그리 심하지는 않지만 저하증이라고 해서 그냥 저냥 동네병원에서 약 반알을 먹었고, 다시 검사를 작년 12월달에 받으니 수치가 정상이라고 약은 계속 먹으라고 해서 먹고 있거든요
그런데 여전히 생활이 힘겨울정도로 내 몸을 마음대로 못 쓸 정도로 숨차고 사는게 괴로워요
정말 하루종일도 누러누워 있으라면 있고 싶어요 운동을 끊었어요 운동도 심하면 안 좋다고 해서 살살 하거든요 이제 그마져도 죽어도 못하겠어요
깔아져서요
병을 치료하고 나갈라고 어제부텀 안 가고 있는데 이렇게 또 깔아져서 숨조차도 쉬기 힘듭니다 눈앞에 일이 벌어져 있어도 쉬고 해야지 그런 세월이 벌써 몇년째인지 저의집 엉망이여요 가족에게 미안할 정도여요
전엔 낮잠자는 사람을 이해를 못했거든요
지금도 아침에 애덜 김밥좀 싸고 나서 진짜 사람이 죽게 몸이 아파서 특별히 어디가 욱신거리고 그런건 아니고 몸살처럼 빌빌 아파요 몸무게는 자꾸 늘고요
늘 몸살감기약 특히 목 감기약 두통약 달고 살아요
제가 44거든요 나이때문인지 견딜수 조차 없을만치 힘들어요
서울대병원에 다니는게 좋을까요?
어디 추천할만한 병원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