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478

예쁘게 화장을 하고........


BY 모꼬 2005-06-23

솜마루언니 

요즘 츄리언니가 엄청뜸하죠??

걱정이네 ......

신랑보내놓고 너무도 편하게

컴앞에 앉아있네요

좀있음 예쁘게 차려입고

그냥 둘른다는게 맞을거 같네요...ㅎㅎ

아들놈  교실청소하러가요

목요일날은 항상  봉사하러(?)가네요.......봉사는 무신봉사??

가기싫은데  ......

학교가서 아들놈 솜씨도 보고

학부모들 얼굴도 보고

다음엔  꽃단장 한김에

주변 지하상가 열심히 걸어다니면서

내몸에 맞는 옷들이 얼마나 있나

구경좀 하고.........

샌들도 하나 사고 싶은데

나으 무게를 잘 지탱해줄 튼튼한놈으로다

살래니  디자인이 싫어 이놈은 싫구

어라~ 저놈은 디자인은 잘빠졌는데

하이힐 굽이네........

멋지게 외출할려고 하이힐이라두 신으면...

우리신랑이 그러네...!!

"" 모꼬야  너는  통굽신어  통굽

그신발이 무게 받쳐주느라 얼마나 고생이 심하냐??

신발이 불쌍하다....""

 

웬수가  그냥 지나치질 않아요.....

 

난 진짜루 소원이 있다면....

어떤 부부들  아침 운동하러 산에들 가잖아요

남편이랑 각시랑 서로 등대고

팔로 깍지껴고 서서

서로 등을 구부리면서  스트레칭 해주는거 있잖아요

그러면  신랑등위에 떡하니 누워서

하늘보면서... 얼마나 좋아요  ^^

나는 우리신랑 등위에 올려놓고도

무릎 굽혀가면서

으쌰~ 으쌰~... 해주는데

우리신랑은 너무 무겁다고 넘어지네요

나도  신체 건강한 남자

등위에 누워서 

하늘 보고 싶어~~~~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