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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님, 안녕하세요?


BY 둥굴레 2005-07-06

소담님, 꿈나라에서 일어나셨나요?

 

늦어도 좋으니 다음 노랠 살펴봐 주세요.

 

은희...꽃반지 끼고

사월과 오월...장미

노사연...님그림자

석미경...물안개

이문세...나는 행복한 사람

이장희...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이 모든 노랠 들려달란 건 아니구요.

울아들이 군에서 제댈 했걸랑요.

2년전 훈련소로 떠났을 땐 노래방만 가면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만 불렀어요.

노랠 부르면서 2년의 세월이 가기만을 기다리며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어요.

세상의 모든 부모님들처럼요.

2년의 세월이 지나 울아들은 의젓한 청년이 되어 돌아왔구요, 전 아직도 철없이 이렇게

노랠 부르면서 살고 있어요. 우습죠?

포항에 있는 포스코에 가면 철이 많다는데, 전 언제나 철이 들려는지...

 

울아들이 사회에서 생활할때 장미향기가 나서 많은 사람들이 장미를 좋아하듯

울아들도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았음 좋겠어요.

 

"장미" ...들려주실 수 있나요?

 

오늘도 조은 하루 되세요.

둥굴레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