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혼자 고민하니 자꾸 안좋은 생각만 하게 됩니다. 그래서, 조언을 좀 부탁드립니다. 결혼한지 1달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그 1달사이에 여자문제 때문에 두번이나 다툼을 하게 되네요. 저희 남편은 아직 바람을 피운건 아니지만 바람끼가 너무 다분합니다. 저랑 같이 있으면서도 다른 여자에게 관심이 가면 다른것은 다 잊어버리고 그 여자에게 집중하여 대화를 맞출려고 노력합니다. 이번에는 남편 고교 동창이 그 여자의 대학동창이네요... ㅠ ㅠ 그러고 그 여자를 자꾸 쳐다봅니다. 멀리있음 멀리 있는데로, 가까이 있음 가까이 있는데로.... 옆에 있는 아내로써 수치스럽습니다. ㅠ ㅠ 결혼초 남들이 말하는 신혼인데..... 이러면... 앞으로 어떨지... 고민이됩니다. 사실 전 남편외에는 남자가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그러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이런기분이 어떤건지 알려주고 싶지만.... 남편이 다른여자에게 하는 것 처럼 그렇게 안됩니다. ㅠ ㅠ 첫번째 다른여자에게 눈돌리고 했을때... 그 다른여자가 제 등을 두드려 주드라구요... 불쌍하다는 듯이..... 그날저녁 제가 매우 화가 나서 남편에게 화를 냈었는데... 남편은 제가 화낼거리가 아닌것에 화를 내는것처럼... 자기는 그런적없다고... 잘 모르더라구요... ㅠ ㅠ 전 정말 이혼은 생각해 본적도 없고, 그러면 죽는줄로 알고 자랐습니다. 그런데.... 제 남편 .... 저 자신없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추녀인것도 아닙니다. 남편 결혼전에 저 다른사람에게 뺏낄까봐 굉장히 조바심내면서 결혼까지 갔었거든요. 내남편 어디가면 모두들 반듯한 사람으로 알고 칭찬이 대단합니다. 사실 어려서부터 그렇게 행동을 강요받으며 자랐구요. 그러나... 자기 속에는 끼가 가득한데 너무 억눌려 자라서 그런건지... 그런 그 사람을 받아들이기가 너~~무 어렵고 자존심도 많이 상합니다. 정말 마음은 그 사람이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솔찍하게 표현하면 그렇게 살아라라고 놔줘 버리고 싶습니다. 그래도 사회적 체면땜에 그러지도 못할겁니다. 바람끼.... 없앨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