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초에 세째를 출산했는데 벌써 백일이 되었어요..어제..
친정식구들하고 밥한끼 먹는다고 2일전에 배추걷절이에 오이 소박이 담고
1일전에 갈비찜한거 재놓고 당일인 어제 전부치고 잡채하고 미역국끓여서..
백설기하고 꿀떡도 하고 ..수수팥떡에....
저녁차려서 잘 먹었습니다...
울 막둥이 엄마가 일하는거 알아서 그런가 그렇게 순한 애가 하루종일 칭얼칭얼...
모유먹이면서 집에서 축하해주려니 힘이 들긴 하대요..ㅋㅋ
축하해 방에 가야하는데 이방에 님들한테 축하받고 싶어요..
애가 둘씩있는 동네 엄마들은 애들 어느정도 키워놓으니 직장에 가거나 알바를 하거나
하더라구요...그런데 그 엄마들이 그러대요..
애가 크니 집에 있는것도 남편한테 눈치보인다고...돈벌러 어디라도 다녀야할것
같은 생각이 자꾸 든다고..그러면서 저한테 이런말을 하더라구요...
세째 키우면서 집에잇는거 얼마나 좋겠냐구...눈치도 안보고...ㅋㅋ
이녀석 언제크나 한숨이 나오기도 하고 내나이 지금 36살인데 마흔이 되면
이녀석 겨우 다섯살이 되네요...
옹알이 시작해서 대화가 되는게 신기하고 눈마주치고 웃는거 보면 이쁘고..
그러면서 느긋하게 키우렵니다...
비록 백설기...님들이 계신곳에 못보내드렸지만...
멀리서라도 우리아이 잘 자라도록 빌어주시면...감사할께요...
에궁...아컴에 오시는분들에게 떡 돌려야 하는데...
자주자주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