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나랑 5-10살 더 되시는 형님들이랑 모임이 있었다
한 형님에 이야기
형님에 손주가 5살때 아마 아이 엄마가 친구들이랑 이야기를 나눈게
늙으면 빨리 죽어야 된다고 하였나 보다며
아이가 제 아빠랑 밖을 나섰는데 ( 이녀석은 인사하나는 참 잘했다)
동네에 노인네를 만나게 되었단다
그랬더니 노인네한테 " 할아버지 늙었으니 빨리죽어요"그렇게 말하더란다
그래 아빠되는 아들이 그렇게 말하는게 아니라고 하였는데
또 노인네를 만났는데 아까와같이 "늙었으니 빨리죽어요"그러더란다
그래 그자리에서 손주가 지 아범한테 혼났다는 이야기
아이들 앞에서 함부로 이야기하면 안되요
그애들이 나중에 지부모한테도 빨리죽으라고 할지 모르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