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신을 나도 모르겠네요 . 괜스리 불안하고 초조하고 .............
하루하루 산다는 것이 왜그리 겁도 나면서 말입니다 .
우울증 초기인가요 내 자신을 어떻게 추스려야 하는지 ...
특별이 딱 할일이 있는것도 없고요.
아들하나 군대에 보내고 나니깐 더욱도 바보같은 증세가 나타나네요 .
전 바보인가봐요 .잘하는것도 그렇다고 뭔가 똑 부러지게 하고 싶은것도 없는
미지근한 그런여자이랍니다 .
직장을 나가고 싶은데 그것도 맘과 같지않네요 .
할줄 아는것이 하나도 없는 제자신이 바보같아서 더욱더 불안한것같네요 .
그렇다고 진정한 친구도 있는것도아니고 지금에 생각해보니 나이 46을 헛살았다고 자책을 해보는 요즘이네요 . 이세상에 저 같은 바보가 어디에 있겠어요.
항상후회하면서 ....항상 마음으로는 뭔가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생각에 그치고 마는 이여자
님들 한심하죠. 어떻게 사는길이 날 위하는 삶일까요.
좀더 알차고 남편에게도 도움을 줄수있는 여자가되고싶기도하고요.
생각은 많은데 실행은 빵점인이여자 제자신이 한심하네요 .
그냥우울해서 배부른 투정이라고 흉보지마세요.
님들 항상건강하시고 후회없는 알찬 삶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