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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벌어 오라네요..ㅎㅎ


BY 백수 생활 3년차 2005-08-18

이 코너  이용한지 벌써 반년이 지났네요..ㅋㅋ

오늘은  싱거운  애기 좀  쓸려구요..

결혼하고  임신 7개월대부터  장사해

십년 넘게 생활비 한푼 안받고  애기 둘 키웠습니다..

자기 돈은  적금 넣어  집사는데  보태구요..

내가  어리 석었죠..그기다

매달  박봉에 힘들다고  용돈 까지  줬습니다..

근디..장사가  재미가  없어

4년 전에  접고  지금은  백수 합니다..

농담  반  진담  반..신랑 왈

===>..돈 좀  벌어 오지..전에  같이  용돈 좀

줘 보지..이러내요..

그래  내가  그랬죠..

당신  봉급  전부 다  나를 주고

카드  쓰는것  나를  다  알게  해라

하니..첨엔  그냥  넘어가두만..

이젠  줄테니  돈 벌어 오라네요...

우기고  있네..울  집 인간..

저  쓰든  가락이 있어  절대 돈 줄  못  내 놓을  인간 입니다..지금  한달  생활비  쥐고리 만큼  내 놓고

잘  섰네  못  섰네..가계부 쓰라는  인간  입니다..

함  개겨 볼라구요...

생활이야  많이  갑갑 합니다..

애들도  등다라  엄마  돈 벌러 가~~~

작년에  두달  아르바이트 했두만..

울 신랑  지 용돈 안준다  지랄을  떨길래

관뒀습니다..결정적으로  시모왈==>~니가  돈 좀

번다고  울 아들  야잡아 보나..이러대요..

그리  확  치워 버렸죠......

그냥  계기는게  낮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