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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BY 달롱개 2005-09-01

오늘 첨 들어왔네요

여기는 시골 지리산산골짝..

 

젊은사람들이 드물어서 시간나면 컴에 앉아요

이런 저런 세상사는 애기두 하구요

 

오늘 애들이 개학했어요

아침 5시 30분에 일어나두 바쁜것 같네요

 

내일은 비가온다고 해서 긴막대기들구  장화신구 호박밭에가서 단호박따왔어요

저녁때쯤 간식으로 단호박 찔려구요

 

뱀있을까봐서 연신 풀을 두들겨팼지요

요샌 뱀이 독올라서 무섭잖아요

 

단호박 생각보다 맛있더라구요

고구마도 아닌것이 밤도 아닌것이...

 

몸에 좋으니 많이 드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