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따라 몸이 천근만근...
어제밤 12시에 친정엄마 제사 지내고 이것 저것 치우고나서 집에 오니, 오늘 새벽 2시....
잠 얼마 못 자고 일어나 애들 깨우고, 신랑 깨우고 직장에 학교에 어린이집에 보내고 나니
몸은 피김치....
둘째놈 어린이집 교재인 수학을 친정에 놓고 와서 다시 친정길...
오늘 아침에 다 보내놓고 집안일 만사 제쳐놓고 한숨 푹 잘려 했는데 그놈의 수학이 뭔지
그것 가지러 다시 친정 갔다 왔다.. 운전을 주구자창 2시간하고 나니, 몸이 완전히 늘어지네,,,,,,,
참 ㅈㄸ님
나 지금 살고 있는곳은 혹 경산 자인이라고 알아?( 말 놓아도 되지?)
여기서 울 친정까진 국도로는 한 50분거리, 고속도로는 30분거리...
어제는 친정가서 제수음식 장만하고 어저고 저쩌고 했더니.
울 친정 아버진 기어이 제사는 밤 12시에 지내야 한단다..
미쳐~~~ 내가 미쳐..
내야 어떻게 견디면 되겠지만 울 아이들 학교 가야 하고 학원 가야 하고, 그러면
그 다음날 깨울려면 진짜 전쟁인데...
그걸 좀 알아 줬으면 좋겠다...
아 휴 힘 들어..
울 시집에서도 울 시 숙부님 혼자만 밤 12시 고집하고 계신다..
시 숙부님 친손자가 내후년 초딩 들어 가는데 그때야 울 심정 알아 줄까나....
그건 그렇고 오늘 친정 가는길에 길가에 코스모스를 봤다..
연신 내 입에서 아 코스모스라 연발 했다..
아이들 사진 찍어 주고 싶은데 이놈의 가을 여행 언제 갈까나?
이번주가 딱이구만 울 신랑 이번주 일요일에도 일 한단다...
김 빠지네....
이제 저녁 해야 할 시간이네...
나도 모꼬처럼 등산 다니고 싶다..
그런데 우리 집 주변엔 등 산 할만한 산이 없다..
으 흐흐 흑...
다 들 좋은 저녁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