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사랑하는 큰딸의 일곱번째 생일이예요.
심각한 우울증을 오년이나 앓아온 엄마를 너무너무 사랑해주고 챙겨주는 울딸이 있어 어둔그림자만 드리웠던 제얼굴에 이젠 웃음꽃이 핍니다.
어진아!
꽉 깨물어주고 싶을정도로 널사랑하고 생일축하해.
동생하고도 사이좋게 잘지내는 딸이 엄만 늘 자랑스러워.
우리 행복하게 오래오래살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