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295

★사랑은 흐르는 물에도 뿌리를 내립니다 ★


BY 이쁜꽃향 2005-11-14

      사랑은 흐르는 물에도 뿌리를 내립니다 세상의 시인들이 '사랑'이라는 낱말 하나로 수 많은 시를 쓰듯이 살아가는 동안 행여 힘겨운 날이 오거든 '사랑'이라는 낱말 하나로 길을 찾아 가십시오. 시인들의 시처럼 길이 환하게 열릴 것입니다. 사랑은 마음 속에 저울 하나를 들여 놓는 것 두 마음이 그 저울의 수평을 이루는 것입니다. 한 쪽으로 눈금이 기울어 질 때 기울어지는 눈금만큼 마음을 주고받으며 저울의 수평을 지키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꽃처럼 고운 날도 있지만 두 사람의 눈빛으로 밝혀야 될 그늘도 참 많습니다. 사랑한다면 햇빛이든 눈보라든 비바람이든 폭죽처럼 눈부시겠고 별이 보이지 않는 날,스스로 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어느 날,공중에서 떨어지는 빗방울처럼 아득해질 때 당신이 먼저 그 빗방울이 스며들 수 있는 마른 땅이 된다면, 사랑은 흐르는 물에도 뿌리 내리는 나사말처럼 어디서든 길을 낼 것입니다. 서로 사랑하십시오. 보물섬 지도보다 더 빛나는 삶의 지도를 가질 것입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당신이 있어 세상은 정말 살만 하다고 가끔은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아름다운 날이 올 것입니다. 【퍼온글】

      이번 주부터는 추워질 거라는 예보를 들으며 부산하게 출근 길 서두르는 아침 거리의 가로수가 어느새 앙상한 가지를 드러내고 있음을 눈여겨 보았습니다. 웬지 쓸쓸함이 거리에 가득한 아침 풍경... 누가 시키는 것도 아니건만 자연은 어느새 겨울 맞을 채비를 하나봅니다. 지난 날 싱그러운 신록과 푸르름으로 그리고 아름다운 색깔들로 우리를 즐겁게 해 주었던 계절 따라 변화하던 그 가로수들의 모습이 어쩌면 우리네 삶의 여정과 같은 모양새는 아닐런지... 한 주간을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 당신이 있어 세상은 정말 살만하다고 당신이 그 자리에 꼭 필요한 존재라고 인정받을 수 있는 눈 부시게 희망 가득한 날들이 되시기를 바라며... 행여 힘겨운 날이 오거든 '사랑'이라는 말로 극복해 나갈 수 있으시기를... 서로 사랑하는 날 되시기를... 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소중한 당신께 오늘도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 그대 향한 사랑과 그리움 한 조각 바람결에 띄워 보냅니다...^^* 날이 추워진다하니 따스한 옷차림하시구여 감기 조심 하시고 가슴 쫘악 펴고 어깨에 힘을 주어 한 주간 열어가 보실까요~~ 오늘도 화이팅!!!! 따랑해여~~~~ 이쁜꽃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