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들 안녕하셨남유?
참말 오랜만에 글 올려 보나 봐요.
이런저런 사연으로다 만날 훔쳐 보듯
부랴부랴 글 보군 튀었슈.
결혼 전 생활은
아는 님은 아시는대로
회색빛, 암울,, 뭐 그런 쪽이었구..
결혼 후 십년은 그냥저냥
소꿉장난 하듯 그렇게 살아졌네요.
금년이 딱 십년째인데,
무슨 기념 행사인지,, 아님 그간 봐 준 게 넘친다 싶었던 건지
이런일 저런일,, 두루 안 생기면 좋은 쪽으로다
자꾸자꾸 겹쳐 생기누만요.
남편은 남편대로
주구장창 일 꼬이지
댕인 댕이대로
갖고 있던 병이 드뎌 본론으로 들어서네유.
글타고 뭔 큰 병은 아니야요.
만성으로 앓던 귓구녕이 말썽을 부려서요.
아차하면 수술하라는디,, 시방 겁 나 죽겄시유.
와중에 안즉도 희망은 안 버리고 살아요.
또 어떻게든 되겠지,, 요라곤 있는데,
암만 그려도 화창한 봄날 마음은 되지 못혀서리..
그냥 하소연 함 할라고 왔시유.
님네덜은 다 가내 무고하시지라?
그려야지러.
만날 만땅으로 행복들 하오쇼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