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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당신


BY 가을 하늘 2005-11-27

 









    그리운 당신/이경




    보고픈 당신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
    당신의 안부가 많이 궁금합니다.
    당신을 만나진 못 했어도
    나 아직도 당신을 너무나 보고파하고 사랑하는 걸요..
    내가 당신을 날마다 이른 아침부터 밤 까지 온통
    당신의 따스한 얼굴을 생각하며 무엇을 하든지 당신은
    내가슴에 서 나와함께 숨쉬며 나와함께 생각하며
    어디를 가든지 당신은 나와함께
    동행하는 걸 당신은 알고 계신가요.  
    나 당신을 언제나 끔찍히사랑하며 가슴저리게 사랑하며
    보고파한다는 사실을 내 당신은 알고 계신가요.
    나 당신을 누가뭐래도사랑해요.
    지난날 우리의 그 사랑을 생각해보세요.
    우리가 얼마나 가슴저리게 뜨겁게 사랑했는가를..
    그리운 당신 이제 겨울입니다.
    포근한 목소리와 털장갑을 당신에게 걸어주고싶어요.
    추운날 당신 춥지않게.
    내 당신 나의 하얀얼굴 항상 기억해야해요.
    내가 당신에게 갈때가지..
    오늘도 잠시 청소를하다가 탁자위의 당신사진을 봤어요.
    늘 곱게 미소를 짓고 계시는 당신.
    당신이 보고싶어요.
    내가 당신에게 달려갈때까지 기다려주세요.
    사랑해요, 당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