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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들..두유도~


BY 지니 2005-12-11

ㅋㅋ  아빠는 매일 두유를 드시며 출근을 한다

차안에 빈두유팩이 있었다..

4살된 울아들 갑자기

 

아들: 엄마 두유도!!

맘 : 응?? 두유 없어

아들: 아니..두유도~

맘: 두유 없대두! 빈거야! 가서 사주께~

아들: (거의 울기직전) 아니아니!!! 두유도!!!!!

맘: (버럭) 두유 없다구 임마! 내려서 사준다고!!!!!

아들: (내머리를 창쪽으로 홱 돌려주며 울먹거린다)  두유도~~~~ 엉~~엉..

 

창밖엔..

주유소가 있었드랬다..

ㅎㅎㅎㅎㅎㅎㅎ

 

엊그제 저녁 누워서 tv를 보는데 이녀석 습관처럼 내 웃도리를 제낀다

엄마 내가 배만져두께~

유난히 튀어나온 내 갈비뼈를 보더니 

'엄마..찌찌가 왜 여기루 내려와떠?

 얘 좀 위에다 올려나. 나 배좀 만지게..'

ㅎㅎㅎ

내 살이 문제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