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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음악이 좋긴 좋으네요.


BY 민이맘 2005-12-31

음악 듣는걸 거의 포기 한지가 아니 포기 보다는  들을수 있는 여유가 없었다.

 

그런데 요즘 새삼 음악을 들으니  맘이 많이 편안해지네요.

 

듣는 순간만큼은  아무런 근심 이 떠오르지가 않네요.

 

그냥 이 시간이 좋으네요.

 

좀 있으면 시모 점심 차려 드리고  친정에 제사 음식 장만 하러 가야 되네요.

 

지금 내 몸은 한 며칠 푹 쉬라고  경고를 주는데  그럴 형편이 안되네요.

 

친정에도  내가 안 가면  안 되는 입장에 놓여 있구요.

 

나도 내년 부터는  시모 핑계대고  안가야지.

 

진짜  크리스마스도 그렇고 연말도 그렇고  하루해가 지나가는지  어떤지 아무런 느낌이 없

네요.

 

그냥 평범한 하루 일상이네요.

 

나! 지금  맘속으로  커다란 결심을 하고 있어요.

 

내년부터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무슨일이 있어도  애들 한테나 신랑한테 짜증 안내기.

 

그리고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만약 주어 진다면  공부하는거 포기 하지 않기.

 

공부할 수있는 기회가  다음으로 미뤄진다면  일주일에  책 두권 읽기.

 

무슨일이든지간에  마음을 다스릴 수있는 취미 가지기.

 

다 할수 있겠죠? 

 

네~~~~. 물론 맘만 먹으면 무슨일이든 못 하겠어요.

 

오늘 밤에 제사 지내고 신랑 꼬셔서  영화나 보러 가야 겠다.

 

심야 영화 보러 가면  것도 괜찮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