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듣는걸 거의 포기 한지가 아니 포기 보다는 들을수 있는 여유가 없었다.
그런데 요즘 새삼 음악을 들으니 맘이 많이 편안해지네요.
듣는 순간만큼은 아무런 근심 이 떠오르지가 않네요.
그냥 이 시간이 좋으네요.
좀 있으면 시모 점심 차려 드리고 친정에 제사 음식 장만 하러 가야 되네요.
지금 내 몸은 한 며칠 푹 쉬라고 경고를 주는데 그럴 형편이 안되네요.
친정에도 내가 안 가면 안 되는 입장에 놓여 있구요.
나도 내년 부터는 시모 핑계대고 안가야지.
진짜 크리스마스도 그렇고 연말도 그렇고 하루해가 지나가는지 어떤지 아무런 느낌이 없
네요.
그냥 평범한 하루 일상이네요.
나! 지금 맘속으로 커다란 결심을 하고 있어요.
내년부터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무슨일이 있어도 애들 한테나 신랑한테 짜증 안내기.
그리고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만약 주어 진다면 공부하는거 포기 하지 않기.
공부할 수있는 기회가 다음으로 미뤄진다면 일주일에 책 두권 읽기.
무슨일이든지간에 마음을 다스릴 수있는 취미 가지기.
다 할수 있겠죠?
네~~~~. 물론 맘만 먹으면 무슨일이든 못 하겠어요.
오늘 밤에 제사 지내고 신랑 꼬셔서 영화나 보러 가야 겠다.
심야 영화 보러 가면 것도 괜찮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