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구민회관에서 매주 목욜에 문화행사를 하네요..
쪼끔 가까운 곳 (송파)에 살지만 구가 다르니..
그소식을 이제야 알게 되었네요..
프로그램두 좋고 다양해 보이더라구요..
이번 목욜 ..
첨으루 딸을 데리구 갔어요..
오페라 마술피리..
결혼 전엔 전통 오페라두 비싼돈 주구 봤지만 줄줄이 애 낳느라 그럴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없었죠..
이제 큰애가 초딩 2니..
같이 다니기 좋죠..
해설을 중간중간이 해주어서 어렵지두 않고..
무대 장치는 엉성했지만 ..
하나하나 분장은 엄청 신경 썼더라구요..(우리딸 출연진이 다 독일 사람인줄 압니다..)
국립 오페라단이라 실력은 쫌 그렇지만 ..
아이들이랑 같이 보기에..
온가족이 같이 보기에 넘 좋았습니다..
담주에두 좋은 공연이 있는데..
7시 30분 프로 밖에 없네요..
마술 피리는 4시 공연이라 봤는데..
전 아직 막내가 어려서 놀이방에 맡ㄱ;구 가거든요..
강남 구청 홈에 가보세요..
2월의 마지막 목욜에는 4손의 피아니스트 이희아의 연주도 있네요..
저도 그때는 막둥이 데리구 밖에서 기다릴려구요..
딸만 들여 보내야겠죠..
막둥이가 어려서..
넘 좋아서..
친구랑 보면서 그랬죠..
같은 세금 내는디..
송파는 그런것 없다구..
역시 강남 강남 이유가 있다구..
강남 구립 오케스트라두 있네요..
애들이랑 다녀 오세요..
저두 이젠 비싼 돈 안들이구 한달에 한번쯤은 가려구요..
우리 힘들더라두 찾아보면 무료 행사 많아요..
참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