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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변화되고 있습니다…


BY 시민 2006-02-09

요즘 인터넷에 들어가면

제일먼저 눈에 띄는 것이 군대의 변화인 것 같네요.

내가 90년대 중반 전역했으니까 벌써 10여년이 지났네요.

요즘 군대변화의 모습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당시 군대상태 좀 이야기 하려 합니다.

당시 군대생활 일부를 소개하면

당시 지휘관들의 입만 열면 구타사고 근절 이었지만

고참병과 신참, 간부와 사병, 군대의 고질적인 악습이 계속되어 왔답니다.

솔직히 정도 차이지만 군기와 훈련을 빙자한 얼차려와 구타는

어느 부대이든 간 음성적으로 자행되었다 봅니다.

내가 근무하던 부대 대대장, 중대장도 구타, 고참병 횡포 등

군대 악습을 시정하기위해 매주 수요일, 토요일 내무검사시간이면

수없이 강조하던 기억이 나는군요. 

지금 전역하여 뒤돌아보면 일병, 상병, 병장 진급만하면

병사세계의 불문율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동 승계되어 계속 이어져 왔지요.

작년으로 기억되는데 이러한 악성사고와 관행을 근절하지 못하고 오다가

급기야 “논산훈련소 인분 찍어 맛보기, 연천 GP 무차별 난사로 동료 사살 사고”등

전 국민을 분노케 했고 군의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켰던 일을 보면서

우리 군의 선진화와 민주화는 요원한 것인가 하는 생각도 가져보았습죠.

이러한 점이 대한민국 어머니와 젊은 친구들이 군을 부정하고

경원(敬遠)시 하게 된 요인 중에 하나라 봅니다.

그러나 신문지상에서 보시다시피

군에서는 기본권 보장 등 군이라는 특수성을 무시한 것들이 많은 것 같아요.

군에서도 신세대 의식이나 정신세계에 맞추어

병영여건, 복지시설. 내무규정, 훈련방법 등을 과감히 개선하고 있다하지요.

대표적인 것이 “병사들의 思考의 유연화, 병사의 기본권 보장을 법제화,

제도화 하였고, 고질적인 군대 악습을 근원적으로 개선”이 아닌가 생각되며,

특히 눈에 띠는 것은 병영공간이 병사(졸병)들 중심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점으로

“인터넷 까페(중대급까지), 신세대 테마 생활관, 찜질 방, 노래방, 게임방”등

정말로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전후방 각지에서 들려오고 있네요.

아무튼 군대의 고질적인 악습이 이제는 사리지리란 기대와 아울러

지금쯤 군대생활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머지않아 대한민국 엄마와 신세대들이

마음 편히 군대에 갈 수 있는 세상이 오지 않겠나?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