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형님일로 글 올렸던 아짐인데요,, 여러맘들의 답글 감사드립니다..
여러모로 나도 서운했지만 형님께 먼저 사죄하는게 도리고 제가 먼저 원인제공 해서리 형님께 미안하고 생각이 짧아서 그런 실수를 했다고 하면서 편지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머 사드릴까 하다가 걍 돈을 송금했습니다..
그런데 형님께서 다시 그돈을 보내겠다고 제 신랑한테 그랬답니다.. 그리고 신랑 핸펀으로
우리 부부 건강도 안좋고 이제 더이상 우리 부부가 갈라서지 않게 해주라면서 할 이야기 있음 담 명절에나 하자면서 문자가 왔다네요..
제가 지금껏 햇던 모든게 서운하셨던 모양이신데.. 그래도 원인을 따지면 돈인듯 한데.. 단지 지금 상황에 안맞을뿐..
과연 제가 조카한테 돈을 더 줬으면 그런말씀(서운하다)이 나왔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신랑은 돈이 문제가 아니라면서 걍 시간이 흐른후 이야기 해보자구 하는데..
전 너무 답답하고 모든게 제가 잘못해서 생긴 문제라 담에 형님네 식구들 얼굴대하기가 넘 불편합니다..
돈이 아닐지언정 뭔가 문제가 있어서 형님네들이 싸우고 우리한테 전화까지 하셨을텐데..
제가 이 상황에서 어떻게 행해야 할지 진짜로 걍 가만히 있는게 나은건지...
형님네의 기대치에 너무 부응하지 못해서 저희에 대해 실망감이 큰건지....
기대라는게 돈과연루된 마음을 뜻하는건지,, 제 생각에선 돈과 연결하고 싶지 않지만 자꾸 지난번에 했던 말도 있고 해서리 그렇게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시집에 여자 잘못들어오면 집안 시끄럽다던데.. 제가 그꼴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