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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엄마의 고뇌


BY 신영해 2006-02-17

고3을 둔 직장여성입니다. 학교수업및 야자를 마치면 밤11시가 되어야 오는 아이인데

개인과외를 하고있습니다. 지금은 방학중이지만 자율학습때문에 학교에 가서 그나마 일찍

오는편인데 개학을 정상적으로 하고 신학기가 되면 밤11시나 되어야 오는데 그래도 과외를

하겠다고 하니 그것도 지금은 영어, 수학을 같은 선생님에게 배우고 있는데 이제  영어선생님따로, 수학선생님따로 해 달라고 합니다.늦은밤에까지 공부를 할려고 하는것은 좋은데

학습효과가 있을지 의문도되고 과외비도 만만찮고 걱정이 많아요.아이와 의논도하고 애

아빠와도 얘기를 했지만 별 뾰족한 대안이 없네요.지금 과외를 하고 있는 선생님이 대학생

이다보니 아무래도 우리아이가 마음에 안차는지 아니면 시간이 너무늦어지니까 미안해서

그런다고는 하는데.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