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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의 결혼조건..


BY 우울~ 2006-02-24

남친은 29살...전 28살입니다

같은 회사에서 만나 사귄지 10개월쯤 되었어요..

알고지낸지는 더 오래됐구요..

 

우선 남친의 조건..

저희 회사는 직원 100명조금넘는 중소기업이고 일한지 2년인데..

연봉2,000조금 안됩니다..[사무직아님] 학력은 전문대졸..

그치만,,부수적은 수입이 있는 회사라..자기만 열심히 하면 한달에 20~30만원

정도는 더 받을수 있습니다.

4년전에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직장생활하시는데..생활할 정도는 충분히 되구요..

어머니께서 저를 너무나 맘에  들어하셔서,,너무나 예뻐해주시고,,잘해주세요..

결혼하면 달라진다고 하지만..제가 성심성의껏 잘 모실려구요..

결혼하면 전세비용으로 4500만원 주신다고 하네요..

저희가 가을쯤 결혼을 예상하고,,저희가 하고 나면 봄에 바로

남동생을 보내야 하기땜에 더 마니 요구하기는 힘든 상태입니다..

 

그리고 저의 조건은요..

저희집은 아주 평범합니다..부모님다계시고, 먹고살만한 정도..

저는 고졸에 직장생활한지가 오래되어서..벌어놓은돈은 5,000만원정도구요..

결혼할때..전세비용에 1500만원 정도 보탤 생각이구요.. 

급여는 남친하고 비슷합니다..

 

일단 흔히들 말하는 조건은 이정돕니다..

솔직히..남친생각하면...없음 죽을만큼...사랑하는건 아닙니다..

그냥 이정도면~같이 살면 넘 행복할거 같고..헤어지진 못할거 같아서..

저한테 잘하고,,,성실하고,,성격..밝고 쾌활하고..이세상에서 제가 최고라고 말해주는

사람이라...이정도면..괜찮을거 같아 결혼결심했습니다.

지금 헤어진다고 해도 정말 더 좋은 사람만날..자신은 없습니다.

그리고 결혼하면..서른정도 까지는 맞벌이 해서..전세금하고 합쳐서 1억정도 만든다음

아기를 가질생각입니다..

이정도면 평범한거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근데 모두들 반대하네요..

어머님께서는..3월5일쯤 상견례를 하자고 하시는데..

저희 부모님은 자꾸 미루기만 하시고..

친구들도 난립니다..더 좋은 사람 얼마든지 많다고..다시 생각하라고..

사람을 보고 하는게 아니라..조건만 가지고 말하는겁니다..

저희 부모님은 직장때문에 많이 걱정을 하시는거 같구요..그정도 월급으로

먹고 살기 힘들다구요..

예전에 선도 보고...소개팅도 하고 할적에..

대기업다니고,, 조건좋은 사람들...다 저 좋다고 해도..제가 싫다고 했거든요..

이상하게 싫더라구요...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제가 대단한줄 아는가 봅니다..

저또한 그리 잘난 조건도 아닌데 말이에요...

자꾸...저보고 아깝다고...다시 생각하라고..

그런말 자꾸들으니깐..너무 짜증이납니다..

선배님들이 보실적에...저희들...그렇게 최악의 조건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