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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답답하네요..


BY 없어서리.. 2006-03-07

초등  3년인 딸아이가   아침에  나가면서  오늘   임원  선거한다고 하길래  혹시나

 

했더니    떡하니

 

  부반장이 되었다고   집에와  자랑을  하니 나는  가슴이  답답하네요..

 

철없는  딸아인  감투 썻다고  좋아라 하는데    엄마는 능력도  없고  어디  나서서 하는 거

 

딱 질색인데   부반장 되면  엄마들이  선생님한테나  아이들  한테  뭐든  해다가  주어야 

 

하나요???    다른  엄마들도 감투  쓰면    선생님 많이 찾아가 봐야  하는  건지 

 

괜히  선생님 한테   미움  살까  걱정이  앞서네요.

다른 분들은  어떡해   하시는지   좀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