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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다녀와서


BY kydung 2006-03-14

저번에 마음으로 흐르는 눈물을 쓴 엄마입니다  아이가 임원이 되어서 반장엄마로 인해 청소를 갔었습니다 반장 엄마는 이미 왔었는가봅니다 그러나 다른 엄마들은 나를 포함해 처음 대면 하는 거였는데 누구 어머니냐고 한명씩 물어 보셨는데 다른 어머님들에게 누구엄마라고 하면 무슨말이든 하시고 거기에 칭찬까지 그런데 나한테는 아!네 그만입니다 칭찬까진 바라지 않았지만 이미 환경조사서에 자세히 양해의 편지까지 써서 보냈는데 ...우리 아이가 눈도 눈이지만 턱교정까지 하는터라 눈치가 많이 보이는데 왠지 쓸쓸해져 집에 돌아왔는데 얼마나신경을곤두세웠는지 몸살이 날 지경이네요 처음도 아니면서 왜이리 떨리고 가슴이 뛰었는지 아마도 저의 자신감이 부족해서이겠죠 딸아이 학교에 가면 절대 기가 죽지 않는데 아들 학교에만 가면 기가 죽습니다  학부모회의때 가고 싶지 않네요 저의 큰애를 포함해 많은 선생님을 보아서 그런지 무관심 하신 건지 귀찮은 건지 그런마음이 듭니다 여기에 글 올리신 중년여인  같은 분이 우리아들 선생님이셨으면 좋겠는데 작년 선생님이 너무 좋은지 자꾸 찿아가니 물어 보더랍니다 그래 우리아들 왈 선생님이 너무 무뚝뚝하시다고 했다는데 아이말도 그렇고 올한해도 조용히 아이만 믿고 뒷바라지나 해야 겠지요 그래도 왜 이렇게 우울한지 날씨는 좋아서 집안일은 해야 하는데 이렇게 컴앞에만 마냥 앉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