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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허해서를 읽고


BY 같은생각... 2006-03-23

동감님은 저랑 비슷한 성격인가봐요

 

저도 여러사람모인곳에선 분위기 띄우고 웃기는건 코미디 수준이지요.

 

혼자놀기 좋아하고 아니 혼자서도 잘놀아요.

 

문제는 계절이 바뀌는 요맘때죠

 

경상도 말로 사는기 와이리 지없노입니다.

 

전화통 붙잡아도 아는사람 만나도 늘 하는소리입니다.

 

사는기 지업다

 

울 친구왈" 너같이 하고싶은거 다하고 여행다니는아가 배부른소리 한다고"

 

"가시나야 니가 내맘아나"

 

참고로 저는 40대 초반입니다

 

우울증의 시초인가요?

 

좀전에 남편 별 소리안햇는데 화가 머리끝까지 오르는게

 

확! 퍼붓고 싶데요.

 

이러다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면 어쩌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