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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모르지요!


BY wecanfm 2006-03-24

아이를 낳고 살 찌는이유를 모른다며 자신과의 싸움에서 지고, 깨지고, 그것도 모자라 뒤쳐지는 그저 그런 아줌마 오~~~ 그런 말 마세요 아이들과 남편과 시부모와 세상과 이웃집 아줌마와 그렇고 그런 환경에 익숙해지려는 피 눈물나는 그 "엄마" 라는이름을, 아름다운 "아줌마 "를 그렇게 보시면 이나라가 발전하는 데 있어서 조금의 애로사항이 많답니다. 소위 미스때나 미즈일때나 그래도 예쁘다며 봐 주시던 시어머니도 조금씩 걱정이 되시나 봅니다 "이거 맛 없다, 이제는 건강을 위해서 조금~은 빼야될것도 같은데... 반발심도 아닌데 더 먹고 ..늘어난 배와 한심한 나의 한숨소리ㅊㅊ 그러다 어느날 중학생딸아이의 폭탄 발언 "계속 찌는거 방치하면 나 공부하지 않을꺼야 , 왜냐하면 내가 건강하지 못한 엄마를 돌보려면 학교에 가 있으면 안되기때문에 ,혹시 학교 가 있는 동안에 그 개그맨 아저씨처럼 무슨일 생기면 어떡해 ? " 으흐흐 큰아이를 아침일찍 횡단보도없는 길을 무사히 길을 건네준다는 사랑하나로 이른 아침 갔다오면서 바로 집에 안 들어오고 들길을 30분 정도돌아서 걷고 들어오기 시작했읍니다. 그러다 보니 이제 습관처럼 걷게 되고 활기가 생겨남을 느껴갑니다 이제 한 달정도! 살을 빼야 겠다는 강박관념을 없애고 건강하게 아이들이 걱정하는 엄마는 되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습관을 들이기로 했읍니다 어떤 계기를 만들던지 이유와 까닭을 만든 다음에는 습관이 저절로 붙일 수 있도록 계속 의미를 가지는 것이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자 시작하시죠~ 어떠한 이유를 붙여서라도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