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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원


BY 환한미소 2006-03-28

어제그제는 아들도 술먹고 외박한다하고 마음이 허해 돈도 없음서 적금헐어 백만원을 들고 백화점으로 시장으로 쇼핑을했따  이젓 저것 돌고 돌아보면서 백도 하나사고 꽤나비싸다

잠바도사고 타이도사고 셔츠도사고 생선도사고 더 사면 무거워 못들겠다

몇달생활비몽땅털어버리고 집에오니 머리는 무거운데 마음이 편한건 뭘까~

아둥바둥 살아봐도 지금보다 못한세월을 살아서일까

무섭다 돈이란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