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한때는 지렁이를 무서워해서..사실은 지금도 무서워해요.^^그런데 지렁이가 땅을 기름지게 해주더라구요.그래서 지렁이를 이성적으로는 좋아하려고 한답니다.이쁜 화단을 엎어버리긴 너무나 아까워서요.피부호흡을 하는 애라서 물만 흥건히 주지 않으면 밖으로 절대 안나오거든요.물빠짐만 좋은 화단이면 눈에 보이지 않는 한 용서해 주세요.헤헤음식물 찌꺼기 묻어주면 그것들두 다 소화해서 더 기름진 흙으로 만들어 주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