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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BY 묘한기분 2006-04-14

우리 딸  요즘 우는 것이 하루 일과입니다.

우는 소리 지겨워 비우 맞추기도 ??일했지요.

 지겹습니다......

오늘도 눈 뜨면서 "놀이터,  시장,  말타고 싶어, 업어.............."

아빠도 없겠다싶어 야단을 쳤더니, 꺼이 꺼이 울면서 창밖을 보며 하는 말

"엄마 나도 까치처럼 하늘로 날아가고 싶어"하내요.

참 그  순간 마음이 흔들리면서 기분이 묘해지더군요.

인내하며 커가는 과정이러니하고  사랑으로 키워야 겠지요!

4살짜리 딸아이의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