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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하다 얼어 죽는줄 알았네요


BY 사과향기 2006-04-20

    아아 울방 님들 카 신나 부러 간만 에 오니 열분들 오셨슴다 글고 축하 혀요 눈꽃 행님 까이것 떠나셈 마음 훌훌 털고 서리 이없슴 이몸 으로 산다네요 장닫느라 애쓰신 아줌마 님도 지도 바쁜중에 장뜨고 고추장혀고 했는디 요번 비에 벛꽃 떨어진다 걱정 하신 티엔 님 우쩌 꽃이 떨어지고 찌져지고 !! 눈팅이 만혀다 드오셨다는 님도 반갑고 자주 드오셈 인사는 대충혀고 아이고 울방님들 오는 내는 두부하니라 얼어 죽는줄 알았슴다 비는 비실비실 오디만은 눈으로 변해서리 필필 오다가 바람에 한무게 하는이몸 날라가는 줄 알았네요 밖에서 가마솥에 하는디 장작을 때니 불앞레서는 따신데 불뒤에는 춥고 흐미 두부하다 등짝이 다 뻣뻣 해뻔져 근디 두부 찌개랑 산초기름에 부친 두부는 맛나 부러여 ㅋㅋㅋ 글고 선녀님 쩌번에 함물어 받는디 편지지 폄해서 이리 글올려는디 우째 이런 현상이 대는가 물러 잘 갈쳐 주드만 내머리가 돌인가벼 다시 함 야그 해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