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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은 유난히 그리운 너란다 / 이문주 ♡ **


BY 릴리 2006-04-30

http://blog.naver.com/lily4015/10003848201

      오늘은 유난히 그리운 너란다

      글/ 이 문 주

      내 마음에 깊이 새겨진 그림자만으로도
      기다려지고 그리운 사람이 바로 너란다

      만나기는 힘들어도 너를 향한 내 마음은
      단 한 번도 변하지 않고
      그리움에 언제나 목마르다

      너의 목소리만으로도 상쾌한 하루가 열리고
      보내주는 아침의 웃음만으로
      나의 근심 걱정은 사라진다

      지나고 보니 너를 만나고 돌아오든 그 순간이
      왜 그리 허전했는지
      이렇게 그리움이 차오르니 알겠구나

      자꾸만 애틋했던
      그날의 만남으로 돌아가고 싶고
      그 아쉬웠던 그 순간이 나를 힘들게 한다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 마음
      어찌 말로 하겠냐 만은
      그래도 널 떠올릴 수 있어 너무나 행복하다

      가슴 시린 아픔을 잊으라고
      수다스럽게 떠들어 주던
      너의 그림자가 내 가슴에 아프게 내려앉는다

      밤 새워 이야기해도
      지루하지 않게 해줄 것 같던
      그때의 네 모습이 새롭게
      내 가슴에 살아 숨 쉰다

      보고 싶은 이 절절한 바램이 언제쯤이면
      너에게 닿아서 사랑 할 수 있을까?
      정말 보고 싶은 너란다

      사랑하는 너여서가 아니라
      마음이 아름다운 너 이기에 그립고 보고 싶다

      하늘이 가만히 내려앉은 이아침
      너를 보고 싶은 내 그리움의 무게만큼
      구름도 낮게 드리워졌다

      안개가 자욱한 아침이면
      너를 처음 만났던 그 강가에서처럼
      너를 기대여 숱한 이야기하고 싶다

      그리움도 사랑이라 했던가
      이렇게 그리운걸 보니 아마도
      널 많이 사랑하는가 보다

      그래선지 오늘은 유난히 그리운 너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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